<세븐틴 : 라잇 히어>월드투어 실황 콘서트 극장 개봉

2025년 상반기, 캐럿의 심장을 뛰게 만든 영화, 바로 <세븐틴 라잇 히어 인 시네마>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이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세븐틴의 글로벌 콘서트를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작품은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기며 예매율 상위권을 기록 중입니다. 세븐틴은 얼마 전 캐런랜드로 약 5만 8천 명의 국내 팬들과 함께했었는데요. 지금은 아쉽게도 해외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입니다. 잠깐동안 세븐틴 미보유국이 된 한국에서는 세븐틴의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콘서트 감동을 극장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 지금 확인하세요!

영화 정보 한눈에 보기

이 영화는 세븐틴의 역대급 월드 투어인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시작을 알린 고양 콘서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특히, 콘서트의 전체 셋 리스트를 빠짐없이 수록하여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븐틴은 약 10년간의 활동 역사와 자체제작 음반활동으로 아주 다양한 명곡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븐틴 콘서트 셋 리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각 곡은 실제 공연 진행 순서에 따라 나열되었으며, 위 셋 리스트는 공식 발표 및 현장 기록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1. 본공연 (Main Performance, 그룹 전체 무대)
- Fear (독)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한 곡
- Fearless
- MAESTRO
- Ash
- Crush (이후 유닛 무대 섹션 진행)
- Our Dawn Is Hotter Than Day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 Not Alone (혼자가 아니야, Korean Ver.) 일본 싱글 ‘ひとりじゃない’의 한국어 버전
- Oh My!
- Snap Shoot
- God of Music
-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Korean Ver. 일본곡 ‘今 -明日 世界が終わっても-’의 한국어 버전
- Home
-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 March
- Super

2. 유닛 무대 (Unit Stages)
- Water (힙합 팀)(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
- Monster (힙합 팀)
- Rain (Performance 팀)
- Lilili Yabbay (Performance 팀)
- Candy (Vocal 팀)
- Cheers to Youth (Vocal 팀)

3. 앙코르 무대 (Encore)
- Adore U (아낀다)
- ’Bout You
- Campfire
- IF You Leave Me (떠나면 안 돼)
- 아주 NICE (Very Nice)

관람 후기, 현장감 & 팬심 폭발

세븐틴의 콘서트 실황 영화,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CINEMAS는 4DX와 SCREENX, IMAX 등 특수관 상영관에서 마치 실제 콘서트장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현장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첫 공연이었던 고양 콘서트 실황이 그대로 담긴 덕분에,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걷고, 땀을 흘리고, 숨을 고르는 순간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공기의 온도였습니다. 오프닝 곡 '독(Fear)'이 시작되자마자 극장 안은 함성과 박수로 가득 찼고, '울고 싶지 않아', 'HOME', 'God of Music' 같은 대표곡이 나올 땐 관객 모두가 몸을 들썩이며 자연스레 리듬을 탔습니다. 극장이지만 누군가는 마음속의 눈물을 흘렸고, 누군가는 환하게 웃으며 멤버들의 제스처 하나하나에 열광했습니다. 콘서트를 직접 보지 못한 팬에게는 대리만족 그 이상의 경험이었고, 실제 공연장을 찾았던 팬에게는 다시 한번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또한, 팬들 사이에서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유닛 무대였습니다. 힙합 유닛의 'Water', 보컬 유닛의 'Candy', 퍼포먼스 유닛의 'Rain' 등 각 팀의 개성과 콘셉트를 살린 무대 구성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와 이걸 영화관에서 이렇게까지 볼 수 있다고?', '진짜 무대 앞에서 보는 것보다 잘 보인다'는 반응이 끊이지 않았고, 무대 전환 효과, 조명, 무대 매핑까지 그대로 살아있는 고퀄리티 영상은 세븐틴이 왜 공연형 아이돌인지 다시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식 엔딩 곡 '아주 NICE'가 시작될 땐, 극장 안 모두가 마음으로 떼창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연 마지막, 멤버들이 손을 흔들며 퇴장하는 장면까지 관객들은 떠나지 못했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도 자리에서 일어나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시네마 콘서트는 팬심을 폭발시킨 기획이자, 만족도 높은 콘텐츠로 남았습니다. 처음으로 세븐틴의 무대를 보는 사람도, 오랜 시간 캐럿으로 활동해 온 팬도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이번 작품은 K-POP 공연 문화의 진화를 느낄 수 있는 결정판이었습니다.

세븐틴 완전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현재 세븐틴 멤버들은 서서히 군 복무를 해야 할 시기가 도해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주 슬프게도 완전체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그들의 입대 및 전역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한

2024년 9월 26일 입대한 그는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 맏형라인입니다. 2024년 가을 정환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고, 팬들은 처음으로 완전체가 아닌 무대를 보게 된다는 현실에 큰 충격과 슬픔을 느꼈습니다. 천사 정한이라 불리며 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2026년 6월 25일 전역 예정입니다.

2. 원우

2025년 4월 3일 입대 예정, 2027년 4월 2일 전역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군 복무에 나서게 된 전원우(원우)의 소식에도 팬들의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2025년 4월 3일 입대를 공식화한 원우는 팬미팅 자리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겠다'라고 담담히 인사했지만, 이를 지켜본 캐럿들의 속내는 복잡했습니다. 작년 정한을 보내며 한차례 이별을 겪은 터라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면서도, 막상 원우 차례가 되자 너무 이른 이별 같아 마음 아파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늘 조용히 멤버들을 챙기던 원우가 당분간 무대에 없다는 사실에 팬들은 큰 상실감을 드러냈습니다.

3. 호시

2025년 중 입대 예정. 정확한 날짜는 미정입니다. 1996년생 동갑내기 우지와 함께 올해 하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호시의 발표에,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5만여 명의 팬들은 순간 숨죽이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무대 위에서 항상 해맑게 '호랑해~'를 외치며 에너지를 주던 호시이기에, 팬들은 그가 없는 무대를 상상하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호시는 '올해 10주년을 팬들과 재미있는 추억 쌓으며 보내고 가고 싶다'며 담담히 웃어 보였습니다. 호시는 팬들에게 '잘 따라와 줘 고맙다'며 동생들을 부탁하는 당부까지 전했는데 , 이 말에 캐럿들은 오히려 '우리가 잘 지킬 테니 걱정 말라'라고 위로했습니다.

4. 우지

2025년 중 입대 예정. 정확한 날짜는 미정입니다. 세븐틴의 작곡천재 이지훈(우지)의 입대 소식 또한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호시와 함께 하반기 입대를 예고한 우지는 겉으로는 담담한 모습이었습니다. 평소 말수가 적은 우지가 속마음을 전하자, 그제야 팬들도 실감한 듯 잠시 찾아올 이별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공연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니 “우지까지 군대를 간다니 믿을 수 없다”는 허전함이 크게 밀려왔다고들 합니다. 또 다른 팬은 우지 없는 세븐틴은 상상할 수 없어라고 적어, 세븐틴 음악의 핵심인 그가 빠지는 것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만큼 우지가 만들어온 수많은 명곡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내 팬들은 긍정적인 다짐으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우지야, 네가 만든 노래 들으면서 기다릴게”, “네가 준 행복만큼 우리도 같이 견뎌낼 거야”처럼, 그의 부재를 견디며 재회를 꿈꾸겠다는 약속들이 이어졌습니다.

세븐틴 멤버들의 군복무로 당분간 '군백기'에 들어서지만, 캐럿들의 마음만은 언제나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비록 하나둘 곁을 떠나 있게 되더라도 팬들은 끝까지 기다릴 것을 약속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응원의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13명 완전체로 다시 올 그날까지 기다릴게라는 팬들의 다짐처럼, 아쉬움은 크지만 사랑은 더욱 깊어져만 가는 요즘입니다. 군복무를 통해 한층 성장할 정한, 원우, 호시, 우지를 향해 캐럿들은 오늘도 변함없는 목소리로 외칩니다. '잘 다녀와, 우리 언제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이 외 다른 멤버들의 입대 일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일정에 따라 세븐틴의 완전체 활동은 잠시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는 시기는 2028년 이후로 예상됩니다.

출처: CGV 공식 홈페이지(https://www.cgv.co.kr/)

세븐틴 라잇 히어 인 시네마는 단순한 콘서트 영상이 아니라, 월드투어의 열기와 팬들과의 연결을 고스란히 담아낸 감동의 기록입니다. 세븐틴의 무대 위 진심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극장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