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는 귀찮지만 복부 관리는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선택한 제품이 바로 '뷰앤디 슬렌웨이(Slenway)'입니다. EMS 자극과 온열 기능이 결합된 복부 전용 기기로, 젤 대신 물만 묻혀도 사용할 수 있어 간편했습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복부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관련 홈페이지에 따르면 슬렌웨이는 6개의 EMS 전극과 660nm 적색광, 950nm 근적외선을 통해 복부 근육층을 자극하는 복부 전용 기기입니다. 최대 20단계 강도와 10가지 자동 모드가 내장되어 있으며, 하루 20분 정도로 간단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약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휴대성도 아주 좋습니다.
슬렌웨이의 10가지 모드는 실제 운동 루틴을 모방한 자동 프로그램입니다. 자극 강도와 리듬이 다르며, 각 모드는 복부의 다양한 부위를 순차적으로 자극합니다.
저는 약 두 달 동안 매일 자기 전에 연속2~3회 정도 꾸준히 사용했습니다. 젤 대신 물만 묻혀도 자극이 잘 전달되었고, 별도의 젤 관리가 필요 없어 편했습니다. 단, 강도가 10단계를 넘어가면 자극이 꽤 강하게 느껴져서 컨디션이 좋은 날에만 사용했습니다.
온열 기능은 패널이 피부에 밀착될 때만 활성화되는데, 허리에 딱 맞지 않으면 열이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제품 둘레가 조금 넓어서 완전히 밀착되지 않을 때가 있었지만, 사용에는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두 달간 사용했을 때 눈에 띄는 체중 변화나 사이즈 감소는 없었지만, 복부가 따뜻해지고 순환이 촉진되는 듯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도 복부 관리를 했다’는 심리적인 만족감이 생겨 매일 루틴처럼 쓰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짧게 복부 자극을 주는 느낌이라 부담이 없었고, 꾸준히 하다 보니 안 하면 허전한 정도로 습관이 잡혔습니다.
사용 후에는 전극에 묻은 물기를 티슈로 닦아내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보관하세요. 물청소는 피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은 뒤 자연 건조하면 수명이 오래갑니다. 전극이 더러워지면 자극이 균일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으니 청결 유지가 중요합니다.
‘뷰앤디 슬렌웨이’는 운동을 대체하기보다는 복부 순환 자극과 관리 루틴을 만들어주는 제품에 가깝습니다. 강도 조절 폭이 넓어 컨디션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젤 없이 물만으로 간편히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꾸준히 사용하면 심리적인 동기부여와 일상의 루틴 형성에 도움이 되는, ‘홈 트레이닝 입문용 기기’로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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